[오마이뉴스] 가을 맞이 명연주 음반 다섯 최고관리자 2017-10-13 2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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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귀를 즐겁게 해줄, 가을 맞이 명연주 음반 다섯
[오마이뉴스 글:김상화, 편집:김윤정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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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토종 재즈 트리오의 자존심 젠틀레인의 < Second Rain >

팀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서덕원(드럼)을 중심으로 송지훈(피아노), 가장 최근에 합류한 김호철(콘트라베이스)로 구성된 젠틀레인은 척박한 한국의 재즈 음악계에서도 꾸준한 음반, 공연 활동으로 굳건히 입지를 굳혀온 한국산 토종 재즈 트리오다.

총 5장의 정규작을 통해 가요-팝-재즈의 고른 줄타기를 통해 대중적인 재즈 음악을 들려줬던 이들의 작품 중 비교적 일반 가요 팬들도 접근하기 쉬운 음반을 손꼽자면 지난 2008년 발매된 2집 < Second Rain >를 추천할 수 있다. 6곡의 자작곡, 5곡의 팝 리메이크곡을 중심으로 적절한 보컬 피처링 등 편안함 속에서도 만만찮은 연주력을 보여준다.

지금은 팀을 떠난 이원술의 매력적인 베이스 솔로로 흥을 돋우는 머릿곡 'Second Rain', 혜원(윈터플레이)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재해석한 빌리 조엘의 명곡 'Just The Way You Are', 영화 < 산체스의 아이들 >의 테마곡 'Consuelo's Love Theme'(플루겔혼 연주자 척 맨지온 원곡) , 영화 <디어 헌터>의 '카바티나' 등 따스함과 정이 녹아 있는 곡들은 요즘 같은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생활 속 BGM으로도 안성맞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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