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 대전재즈페스티벌 관람후기 송나희 2020-11-11 21
조금 늦었지만 후기 남겨요.

첫번째 팀
이영주와 The astronauts
팀명답게 음악이 우주로 가는데 잘하는것 같기도 한데 뭘 하는 건지는 모르겠고 사실 되게 재미없었어요.

두번째 팀
Piano Trio + Five
리플렛의 프로필로 볼 때 젊은 대전 재즈뮤지션들을 무대에 세운듯 합니다.
열심히 하시긴 했는데 역시 재미는 없었습니다.

세번째 팀
젠틀 레인
왜 이 팀이 오래 롱런하는지를 음악으로 알게 해 주었습니다.
관객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에 몰두하게, 음악을 듣게 만들어주더군요.
앞의 두 팀과는 차원이 다른 듯 했습니다.
드럼 연주자분 멘트도 간단명료하면서도 적절해서 공연에 관심을 갖게 해주셨습니다.
보컬 게스트 김혜미의 선곡도 너무 좋았고요.

재즈를 잘 모르지만 나름 관심은 있는 저같은 재즈알못은 뭐가뭔지 모를 우주로 가는 재즈나 아마추어의 음악을 들으러 티켓을 예매해서 공연에 가는게 아닙니다.

같이 간 분은 제가 꼬셔서 같이 갔는데 계속 재미없다고 나가자고 하다가 그래도 마지막 팀까지 보자는 제 말에 짜증내고 있던 중 젠틀 레인의 연주가 시작되니까 열심히 듣더라고요. 
그야말로 본전 찾았습니다.
검색 해 보니 홈페이지도 있기에 글한번 남겨요.
젠틀 레인 여러분 감사합니다.

내용 추가 :
공연시 음향과 조명 둘 다 엉망 진창 이었습니다.
예산이 모자라서 그런건지 뭔지 몰라도
말 그대로 재즈페스티벌인데, 주최측에서는 축제에 걸맞는 진행을 해주셔야 되는 것 아닐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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